링크 페이지임다. On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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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IT Show 2012 On 배움

 작년에 WIS2011 가보고 나서 꽤 재밌어서 올해도 갈까 했었는데, 시험이다 뭐다 해서 못 갈 줄 알았습니다. 혹시 이번 WIS에 갤노트 10.1이 나올까 기대하고 있어서 소식에만 귀를 기울일 예정이었습니다.
헌데 시험이 저번주에 끝나고, 갑작스럽게 휴강 2개. 어?

 넵, 저번 주 끝나기 30분전에 사전등록해놓고 결국 오늘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여러모로 볼 것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늘어서 그런지 뭔가 더 보이기도 했고. 이번 WIS에서 주로 나오던 것은 보안 솔루션들과 클라우드 컴퓨팅은 대세니 넘기고, 스마트폰의 어플을 제작하는 툴 제공하는 팀들과 3D 영상+ 프린터팀들, 그 외에는 임베디드 계통에 눈이 많이 갔습니다. 사진은 약간 찍긴 했는데, 이것저것 보다 보니 생각보다 찍은 사진은 몇 없네요.

 또 다른 사람들은 3층의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많은 부스들의 위주이지만, 저는 반대로 1층의 중소기업쪽이 주입니다. 물론 중소기업이 아닌 부스도 몇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흥미가 더 가는 부스들의 아래층들이어서요. 
 맨 처음 눈이 가던 앱 제작 지원 서비스 부스입니다. 자체 제작 툴을 이용해 편집한 프로그램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마켓에 대리 등재를 해주는 것까지 설명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던 것은 자신만의 전자책 어플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 대행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난 WIS2011에서는 보조배터리 부스도 몇 개 됬었는데, 이번에는 확 줄었지만 그 중 가장 눈이 가던 인디랩 부스입니다. 보이는 것이 보조배터리인데, 특이한 것이 같은 보조배터리를 쌓아서 여러개를 하나처럼 사용이 가능하던 아이디어가 돋보이던 제품입니다. 자체 용량도 5200이라 적은 것이 아닌데, 3개를 쌓으면 15000이라는 황당한 용량이 인상깊더군요. 가격은 행사장에서는 5만원 정도였는데, 인터넷 마켓에서는 7만원 정도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nVidia라고 안 적혀서 몰랐는데, 막상 보니 한국 수입사 부스였습니다. 워크스테이션용 GPU인 Quadro를 여기서 처음 봤었는데, 크고 멋지더군요(....). gpu에서도 전용 cpu가 들어가는 것이 추세이긴 합니다만, 여기서는 3D 설계 툴을 이용하면 설계+렌더링을 실시간으로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혹시 나중에 CATIA 돌릴 생각에 탐이 낫지만, 가격도 역시 크고 아름다워서...
 부스 중에 자동차가 있었는데, 뭔가 멋져서 한 장. 친구놈에게 물어보니 캐딜락딜러 뭐라고 하던데, 전 차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까 말하지 않은 분야가 카메라 분야였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부스가 있었지만, 과속 방지 카메라가 가장 포스가 있더군요. 맨날 차 위로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FUJIFILM의 포토 부스입니다. 대담하게 딸랑 저거 두개 있었는데, 그럴만 하더군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자리에 두면, 폰에 저장된 사진을 바로 인화해주는 기계였습니다. 실제로 줄도 꽤 길게 늘어져 있었구요. 사람이 많아서 패스.
 개인적으로 눈이 많이 가던 업체가 바로 이 쪽 부스입니다. 다만 역시 사진은 가장 눈이 가던 엑시노스에만 (...). 일종의 안드로이드, 리눅스 개발 보드를 팔던 업체였는데, 특이한 것은 이제 막 공개된 엑시노스 4412 쿼드 코어가 하나 전시되어 있더군요.  보안상의 문제로 사진은 찍지 못 했습니다만, 바로 보이는 (구)허밍버드에 비해 PCB 크기가 거의 1/3으로 줄어있었습니다. 물론 저게 바로 폰에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4.0 포팅이 가능했고, 행사장에서는 4.0으로 동작중이었습니다. 
 3D 프린터의 위엄. 초저가 모델이 350만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
 레고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세상에서 쓸모없는(...) 공 무한 순환 공장입니다. 역시 이런 건 재밌어 보였긴 한데, 레고 마인드스톰 자체 가격도 크고 아름다워서 무리. 여기 부스의 팜플렛을 보니 이것저것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교육용 SET들을 많이 제공하던데 정말 탐났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도 악마의 트럭은 존재합니다. 저걸 보는 순간 들어가면 내 학기는 끝이란 생각에 빨리 피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 한 짓입니다. 에헴.

 이 외에 가장 놀란 부스는 바로 제가 가장 애용하는 안드로이드 어플인 Ezpdf 어플의 부스였습니다. 사실 1층의 부스중에서도 견실함으로는제게는 순위권이라 생각되는 회사가 조그마한 부스만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뭐랄까. 그리고 제가 2월에 씽크패드 태블릿 사고 처음으로 동일모델을 여기서 봤습니다. 물어보니, 개발용으로 보내진 모델이라더군요. 그리고 가장 궁금하던 씽크패드 태블릿의 팜 리젝션 기능은 어떻게 되나 물어봤는데, 레노버에서 지원을 안 해주고 있어서 못 한다 하더군요. -_-... HTC는 미국의 법인과 협상하고, 삼성 펜 API 지원을 받아서 플라이어/갤럭시 노트에서는 팜 리젝션 기능이 되는데 왜 하필... 가장 애석한 점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윈도우용 PDF 편집 툴도 지원은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ARM용 윈8이 나오면 호환성을 갖추는 시도가 있을 거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 패드로 수업을 듣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거듭 감사를 말하고 다른 부스를 보러 갔습니다.

 3층은 작년과 크게 다를 게 없었습니다. 뭐 큰 부스 몇 개에서 사람을 모으고 있었는데, 막상 재미있는 걸 뽑으라면... 생각외로 음질이 좋던 갤럭시 플레이어와 아무리 앱을 많이 쓰고 정리를 안 했더라고 가용램이 900대인 옵티머스 LTE2라던가. 삼성이 생각보다 특출난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던 반면에, LG는 이런 저런 신제품을 내놓고 홍보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부스 인원이 비슷한 게...
 이렇게 이번 해의 WIS2012도 끝났습니다. 저번에 보고 나서 매년 올 수 있었으면 했는데, 어떻게 잘 풀려서 보게 되서 참 다행입니다. 관심이 가는 게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내년도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저도 모르게 찍었던 부스걸입니다. (...) 크게 눈이 가는 모델분은 몇 없었는데, 그래도 찍겠다고 해봤는데 폰카의 한계 때문에 안습. 이외에 대포를 들이대면서 찍으시던 분들이 참 많더군요. IT 기기들보다는 모델분들 찍고 다니는 분도 많았고 (...)



... 실은 이게 진짜 마지막. 점심에 먹은 버거킹 와퍼주니어+치킨버거 콤보. 저거 혼자 먹는다고 고생 좀 했죠.


살아 있어요 On 일상

다만 시험이 오늘 끝남....
결과는 망ㅋ...

4월의 시작 On 일상

 월요일은 수업이 2개가 있습니다. 다만, 1시간짜리 수업들이죠.
집에서 학교까지는 버스+1호선+버스로 약 1시간 반 정도 잡아야 합니다. 뭐, 그래도 수업 하나 들으러 오지는 않으니 괜찮다 하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어제도 약간 일찍 나와서 커피 하나 사서 강의실로 가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수업 하나 휴강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휴강하면 보강해야죠. 

토요일 10시 보강

어, 내가 잘 못 본 게 아닌가? 다시 봤습니다.
변함이 없어!
과제의 늪에서 겨우 방향을 잡았나 싶었더니 어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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